피에트로 로카텔리(Pietro Locatelli, 1695년 ~ 1764년)는 이탈리아의 바르크 악기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로, 주로 바로크 음악 시대에 활동하였다. 그는 밀라노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였으며, 나중에 유럽 여러 나라에서 공연과 작곡 활동을 하였다. 로카텔리는 바이올린과 기타 악기를 위한 작품을 많이 남겼으며, 특히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콘체르토는 그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기술적 도전을 반영한다.

로카텔리는 그의 작품에서 독창적인 주제와 복잡한 기교를 사용하며, 감정적인 표현이 두드러진다. 그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반음계적 소나타"와 "레바르"(L'arte del violino)라는 제목의 모음집으로, 여기에는 다양한 기술과 바로크 스타일로 구성된 여러 곡이 포함되어 있다. 이 모음집은 이후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당시의 음악 교육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그는 생애 후반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정착하였으며, 여기서 그는 여러 음악가들과 협업하고 더욱 넓은 음악적 교류를 할 수 있었다. 로카텔리는 18세기 중반에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그의 작품은 이후 클래식 음악 전통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그의 음악은 오늘날에도 연주되며, 바로크 시대의 중요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