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터 슈퇴거(Peter Stöger)는 오스트리아의 축구 감독이자 전 축구 선수이다. 1966년 8월 1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태어났다. 그는 주로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그의 선수 경력은 오스트리아의 FC 비엔나, 그리고 독일의 1. FC 쾰른과 카르스루에 SC에서 이루어졌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 슈퇴거는 코치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2009년 A-리그의 리터스 SC에서 코치로 임명되었고, 이후 다양한 팀에서 감독직을 역임했다. 특히 쾰른의 감독으로 재직하며 팀을 분데스리가로 승격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쾰른을 이끌며 팀을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그 후, 슈퇴거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감독직을 맡았다. 이 기간 동안 그는 도르트문트를 안정적인 성적을 내도록 이끌었으나,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게 된다.
이후에도 여러 클럽에서 감독직을 수행하며 다양한 전술과 팀 관리 방식을 보여주었다. 그의 지도력은 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슈퇴거는 오스트리아 축구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감독으로서의 경력을 통해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