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는 경상남도 통영시를 관할하는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하의 소방서이다.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죽림5로 43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영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의 예방, 경계,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 및 구급 활동을 수행한다. 지역 사회의 안전을 도모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삼고 있다.
이 소방서의 역사는 198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6년 12월 26일 충무소방서로 개서하여 통영군과 충무시 일대를 담당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1995년 시·군 통합에 따라 통영소방서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도시의 확장과 인구 증가에 발맞추어 소방 행정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왔다. 2007년에는 현재의 죽림 청사로 이전하여 현대화된 장비와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조직 체계는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현장대응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질적인 현장 활동을 위해 여러 개의 119안전센터와 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죽림, 무전, 도남 등 각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안전센터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특히 도서 지역이 많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여 해상 재난과 섬 지역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체계를 갖추고 있다.
통영소방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통영은 수산업이 발달하고 다수의 유인도와 무인도가 존재하는 해안 도시이므로, 소방정(소방 선박)을 운용하여 해상 화재 및 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인접한 산악 지형에서의 사고를 대비해 산악 구조 활동을 병행하며, 관광객이 몰리는 주요 시설에 대한 소방 특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재난 대응 외에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 안전 교육과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 등 예방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과 소방 시설 점검을 통해 시민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며, 취약 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 시설 보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활동은 통영 지역의 안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