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렌스 스탬프(Terence Stamp, 1939년 7월 22일 ~ )는 영국의 배우이자 감독으로, 1960년대부터 활발한 경력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다양한 영화와 텔레비전 작품에서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역할로 유명하다.
스탬프는 런던에서 태어나 킹스 컬리지에서 공부한 후, 1962년 영화 데뷔작인 '어 퍼펙트 월드'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1965년의 영화 '더 나이츠 템플러'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프리시즌', '탈옥' 등에서 펼친 강렬한 연기는 그를 할리우드와 영국 영화계 모두에서 인정받는 배우로 만들었다.
그의 경력은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있으며, 드라마에서 코미디, 액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스탬프는 또한 1999년 '스타 워즈 에피소드 1: 보이저의 위기'에서 상승하는 다크 사이드의 사악한 요소를 지닌 캐릭터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이후에도 여러 작품에서 그의 잠재력을 계속 발휘하고 있다.
한편, 테렌스 스탬프는 뛰어난 연기 외에도 작가 및 감독으로서의 재능도 인정받고 있으며,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그의 경력은 연극 무대에서도 이어져, 생애 전반에 걸쳐 여러 연극 작품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스탬프는 독특한 목소리와 카리스마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영향력은 세대를 넘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