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우치 아야코(竹内 亜矢子)는 1983년 11월 16일 일본 도쿄도에서 태어난 전직 피겨 스케이팅 선수다. 주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여자 싱글 부문에서 활동했다. 선수 시절 메이지 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일본 피겨 스케이팅의 기술적 성장기에 활동하며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주니어 시절 국제 대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 1999-2000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출전하여 체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였으며, 해당 대회에서 최종 6위를 기록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같은 해 열린 일본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는 3위에 입상했다.
시니어 무대로 전환한 이후에는 일본 선수권 대회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2000-2001 시즌 일본 선수권 대회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국가 대표급 선수들과 경쟁했다. 당시 일본 여자 피겨 스케이팅은 아라카와 시즈카, 무라누시 후미에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진해 있던 시기였으며, 타케우치는 이들과 함께 국내 대회에서 경쟁하며 기량을 유지했다.
타케우치 아야코는 안정적인 기술 구사와 깔끔한 프로그램 수행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비록 올림픽이나 세계 선수권 대회와 같은 성인 메이저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으나, 일본 피겨 스케이팅의 저변을 유지하고 주니어 수준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선수 은퇴 이후에는 피겨 스케이팅 코치 및 지도자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자신의 모교인 메이지 대학교 피겨 스케이팅 부의 감독을 맡는 등 교육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으며, 일본 국내 대회의 심판이나 기술진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현역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 선수들의 기술적 지도와 정신적 성장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