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졸(Kozol)은 미국의 작가이자 교육 운동가인 Jonathan Kozol의 이름에서 유래된 용어로, 교육의 불평등과 공교육 시스템의 문제를 다루는 그의 저서와 활동을 지칭한다. 코졸은 1960년대부터 아동 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고, 특히 저소득층 지역의 학교에서 발생하는 불평등한 교육 기회와 자원 배분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하였다.
Kozol은 "Death at an Early Age"(1967)라는 저서에서 보스턴의 공립학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제도의 불평등을 폭로하였다. 후속 작품인 "Savage Inequalities"(1991)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학교들을 비교하여 인종,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교육 자원의 차이를 생생하게 제시하였다. 그는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사회적 형평성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는 인식을 강조하였다.
그의 작업은 교육 분야에서 광범위한 논의와 연구를 촉발하였으며, 교육 정책과 개혁에 대한 문제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Kozol의 생각은 단순히 교육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정의와 인권 문제로도 확대되며, 그의 글은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코졸은 또한 교육 불평등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는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