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케 리코(小池百合子)는 일본의 정치인으로, 도쿄도지사 및 일본의 주요 정치적 인물 중 한 명이다. 1952년 7월 15일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도쿄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녀는 도쿄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이어서 카이세이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공부했다. 학업을 마친 후에는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였고, 다양한 매체에서 일본 정치와 사회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였다.
코이케는 정치 경력을 1992년 자유민주당(자민당)에 입당하면서 시작했다. 이후 2000년에는 일본 하원에 선출되었고, 2006년에는 아베 신조 총리 하에 각료로 임명되었다. 그녀는 환경부 장관을 역임하며 일본의 환경 정책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경력을 통해 그녀는 일본 정치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고, 많은 국민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2016년, 코이케는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여 승리함으로써 도쿄도지사로 취임하게 된다. 그녀는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 주택 문제 해결, 교통 혼잡 완화 등의 다양한 도전 과제를 안고 도지사직을 수행하였다. 또한, 재난 대비 및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코이케 리코는 여성 정치인의 대표적인 인물로, 일본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통해 여성의 권리와 사회적 참여를 강조하며, 일본 사회의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일본 내 여성 정치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코이케의 정치적 경로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