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센누마선(氣仙沼線)은 일본의 철도 노선 중 하나로, 미야기현 도호쿠 지역에 위치한다. 이 노선은 케센누마시의 케센누마역과 미야기현의 다른 지역을 연결하며, 총 길이는 약 26.6킬로미터에 이른다. 처음 개통된 것은 1952년으로, 당시에는 지방 주민들의 교통 수단으로 중요하게 사용되었다.
케센누마선은 원래 해안을 따라 운행되었지만,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이 재해로 인해 노선의 일부가 파괴되고, 이로 인해 서비스가 중단되었으나, 이후 복구 작업이 진행되어 2014년에 일부 구간이 재개통되었다. 현재 케센누마선은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바다와 근접해 있는 경로로 제철기기, 농산물 배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케센누마선은 또한 지역 관광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산물과 지역 특산물로 유명한 케센누마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노선 내에는 여러 역이 있으며, 각 역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