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카모토 코지(近本 浩二, 1962년 5월 25일 ~ )는 일본의 프로 야구 선수이자 야구 감독으로, 주로 내야수로 활동하였다. 그는 오사카부에서 태어나 1980년에 프로 야구 드래프트에서 주니치 드래곤스에 의해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선수생활 동안 그는 주로 2루수와 유격수로 뛰었으며, 뛰어난 수비력과 빠른 발로 주목받았다.
치카모토는 선수로서의 커리어 동안 여러 차례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리그 최우수 수비수 상과 같은 다양한 개인 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 일본 야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선수로서의 은퇴 후, 그는 야구 지도자로서의 경로를 선택하였고, 여러 팀에서 코치 및 감독으로 활동하였다. 그의 감독 경력은 줄곧 한 팀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리그와 팀을 경험하였다. 야구 전반에 대한 탁월한 이해도와 선수 육성에 대한 열정으로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치카모토는 일본 야구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그의 경력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는 후속 세대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