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1965년 5월 28일 ~ 2011년 1월 5일)은 대한민국의 남자 배우이자 가수로,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특히 인기를 끌었던 연예인이다.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1986년 KBS 1TV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다. 그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남자 주인공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최진영은 그의 부드러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받았으며, 특히 드라마 '내 사랑 팥쥐', '여름향기', '사랑과 야망' 등에서 기억에 남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그는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여러 앨범을 발매하였고, 특히 발라드 곡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2002년 SBS 드라마 '다모'에 출연하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고,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활동하였다. 그러나 2011년 1월 5일, 최진영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으며, 그의 죽음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최진영은 남다른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