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Choi Jong-hwan, 1965년 1월 4일 ~ )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서울 출신으로,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후 연극 무대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1986년 연극 '백마강 달밤에'를 통해 데뷔한 이후 여러 연극 작품에서 활동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TV 드라마에서는 1990년대부터 얼굴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1995년 MBC 일일 드라마 '사랑과 결혼'을 통해 대중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으며, 친숙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여러 작품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드라마 '나는 당신이 좋아' (2003), '제빵왕 김탁구' (2010),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 ~ 17) 등이 있으며, 영화 '친구' (2001), '투사부일체' (2006) 등에도 출연했다.
최종환은 중후한 목소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평소 성실한 태도와 함께 연기 외에도 여러 재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