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1942년 11월 20일 ~ )은 미국의 정치인으로, 제46대 미국 대통령이다. 그는 민주당 소속으로,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여 2021년 1월 20일 취임하였다. 바이든은 정치 경력을 시작한 이래로 오랜 기간 동안 미국 정치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그는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 36년을 재직하며 외교 정책과 국내 문제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바이든은 1942년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델라웨어주로 이사하였다. 그의 가족은 중산층으로, 아버지는 자동차 판매원이었다. 바이든은 델라웨어 대학교에서 역사 및 정치학을 전공하였고, 이어서 시러큐스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그는 델라웨어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72년에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는 당시 가장 젊은 상원의원 중 한 명이었으며, 이후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다.
상원의원 재직 기간 동안 바이든은 외교 정책, 범죄, 환경 문제 등에 관한 여러 법안을 주도하였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으로 재직하며 의료 개혁, 경제 회복, 기후 변화에 대한 정책을 추진하였다. 바이든은 2008년과 2012년 두 번의 오바마 대통령 선거에서 부통령으로 선출되었고, 이 시기에 미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외교 정책을 실행했다.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은 도널드 트럼프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대통령직에 올랐다. 그의 정책은 주로 팬데믹 대응, 경제 회복, 환경 보호 및 사회적 공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이든은 미국 내에서의 정치적 분열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정치 문화를 형성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외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