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대 덴지맨》(Denjimen)은 1980년에 방영된 일본의 초토끼 시리즈 중 하나로, 토에이에서 제작하였다. 이 작품은 1980년 2월 17일부터 1981년 2월 7일까지 방영되었으며, 총 51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덴지맨은 '전파'를 테마로 하여, 전자적인 힘을 가진 전사들이 악의 세력과 싸우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덴지맨은 다섯 명의 전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레드 덴지맨'(가장 높은 리더), '블루 덴지맨', '핑크 덴지맨', '옐로 덴지맨', '그린 덴지맨'이라는 이름을 가진다. 이들은 지구를 위협하는 악의 조직인 '다크 제너럴'에 맞서 싸우기 위해 전파의 힘을 이용하여 변신한다.
덴지맨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각 전사가 전파와 관련된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각각 다른 전파 모드로 전투에서 다양한 공격과 전략을 구사하며,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변신 후에는 각각의 상징적인 색상과 기호를 갖추고 있으며, 이들 특유의 전투복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덴지맨의 에피소드는 전사들이 악의 세력과 싸우는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종종 각 전사의 개인적인 성장과 갈등도 다룬다. 다양한 괴물과 적들이 등장하며, 이를 물리치기 위한 전투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시리즈는 일본의 초토끼 장르의 발전에 상당히 기여했으며, 이후 여러 후속 작품들이 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 덴지맨은 초토끼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기억되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에서 이 시리즈에 대한 언급과 회상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