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댄스 2014'는 유비소프트가 개발하고 배급한 리듬 액션 게임으로, 저스트 댄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주요 작품이다. 2013년 10월에 전 세계적으로 출시되었으며, 이전 작품들이 '저스트 댄스 4'와 같이 숫자로 순서를 표기했던 것과 달리 처음으로 출시 연도를 제목에 사용하기 시작한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닌텐도 Wii, Wii U, 플레이스테이션 3, 엑스박스 360뿐만 아니라 당시 차세대 기기였던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으로도 출시되었다.
게임의 기본 방식은 화면에 등장하는 댄서의 동작을 거울을 보듯 따라 하며 점수를 얻는 형태이다. 플레이어의 동작은 각 콘솔의 동작 인식 장치인 Wii 리모컨,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킨텍트, 혹은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를 통해 감지된다. 동작의 정확도에 따라 'X', 'OK', 'GOOD', 'PERFECT' 등의 판정이 내려지며, 이를 통해 누적된 점수로 별점을 획득하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최대 4인, 일부 기기에서는 그 이상의 인원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어 여럿이 함께 즐기는 파티 게임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이번 작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인 '월드 댄스 플로어(World Dance Floor)'가 도입되었다. 이는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이 동일한 곡을 실시간으로 함께 추며 점수를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한 명의 메인 댄서와 두 명의 백댄서가 각기 다른 안무를 수행하는 '온 스테이지(On-Stage) 모드'가 추가되었으며, 칼로리 소모를 추적하는 '저스트 스웨트(Just Sweat)' 기능이 강화되어 운동 효과를 강조하였다. 마이크를 사용하여 노래를 따라 부르면 보너스 점수를 얻는 가라오케 기능도 포함되었다.
수록곡 측면에서는 당대 유행하던 팝 음악들을 대거 포함하여 대중성을 확보했다. 케이티 페리의 'Roar', 레이디 가가의 'Applause', 다프트 펑크의 'Get Lucky', 로빈 시크의 'Blurred Lines' 등 40곡 이상의 다양한 트랙이 기본으로 제공되었다. 특히 한국 가수 싸이(PSY)의 'Gentleman'이 수록되어 국내외 유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각 곡은 고유의 화려한 배경 그래픽과 독특한 의상을 갖춘 가상 댄서들이 등장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저스트 댄스 2014'는 차세대 콘솔의 성능을 활용하여 향상된 그래픽과 소셜 기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유비소프트는 이 작품을 통해 시리즈의 연간 출시 체제를 확립하였으며, 이후 매년 새로운 연도 명칭을 단 후속작들이 정기적으로 출시되는 계기가 되었다. 단순한 댄스 게임을 넘어 전 세계 사용자와 연결될 수 있는 온라인 요소를 강화함으로써 저스트 댄스 시리즈가 장수 브랜드로 자리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