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더장(張徳江, Zhang Dejiang)은 중국의 정치인으로, 1946년 11월 4일에 중국 지린성 타오위안 현에서 태어났다. 그는 중국 공산당의 고위 간부로, 제17기와 제18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국무원 부총리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지냈다.
장더장은 1968년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며 공부한 경험이 있는데, 이는 당시 중국과 북한 간의 정치적 관계가 긴밀했던 시기에 해당한다. 그는 중국으로 돌아온 후 정치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지방에서 여러 직책을 맡으면서 경력을 착실히 쌓아갔다.
그는 후베이성과 저장성에서 서기를 지내며 지방 행정을 경험했고, 이후 국가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특히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그는 중국의 부총리로서 경제 문제를 총괄했다. 후에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맡으며 중국의 입법 및 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장더장은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그의 정치적 행보와 정책은 중국의 경제 발전과 정치 체제 강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공산당 내부에서는 강한 지도력과 실용적인 접근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경력은 다양한 정치적 변화를 겪으면서도 일관된 당의 노선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그가 중국 공산당 내에서 중요한 인물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