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빈(李永斌)은 2002년 5월 12일생으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이다. 현재 KBO 리그 LG 트윈스 소속의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우투좌타의 타격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내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선수이다.
대전중앙초등학교와 충남중학교를 거쳐 세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부터 정교한 타격 능력과 빠른 주력을 겸비한 유격수로 주목받았으며, 팀의 주축 타자로 활약하며 세광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러한 잠재력을 인정받아 2021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7순위라는 높은 순위로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프로 데뷔 첫해인 2021년, 고졸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군 무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으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승부처에서 보여주는 과감한 스윙과 빠른 발을 활용한 주루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내야 전 포지션에서 백업 역할을 수행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고, LG 트윈스의 내야 미래를 책임질 핵심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시즌을 마친 후 병역 의무를 해결하기 위해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했다.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에서 주전 내야수로 활약하며 타격의 정확도와 장타력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꾸준한 경기 출전을 통해 기량을 성숙시켰으며, 한층 발전된 신체 조건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추고 팀에 복귀했다.
이영빈은 현대 야구에서 선호하는 공격형 내야수로서의 자질을 두루 갖추고 있다. 유격수로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송구 능력 또한 준수하다. 좌타자로서 콘택트 능력이 뛰어나고 기습 번트나 도루 등 작전 수행 능력도 좋아 전술적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선수로 평가받는다. LG 트윈스의 차기 주전 내야수로서 팀의 상위권 유지에 기여할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