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李命周)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1962년 2월 20일생으로, 경상북도 경주 출신이다. 이명주는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이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명주는 법조계에서 일하다가 정계에 입문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이후 18대, 19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잇따라 당선되어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명주는 주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법률 제정과 개정에 많은 기여를 했다.

그는 또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대한민국의 정치 구조 개혁에 큰 관심을 가졌다. 특히 정치 자금법 개정, 공직선거법 개정 등 주요 입법 활동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외에도 이명주는 여러 차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윤리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발전을 도모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낙선하여 국회 외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법률 자문 및 소송 대리 업무에 주력했다.

이명주는 온화한 성품과 원칙을 중시하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법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치적 업적이 많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