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 칼리파(Wiz Khalifa), 본명 카메론 조ฮ너(Cameron Jibril Thomaz)는 1987년 9월 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태어난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는 2006년 첫 믹스테이프 'Prince of the City: The Series'를 발표하며 음악 경력을 시작하였다.
그의 음악 스타일은 주로 힙합과 R&B의 혼합으로, 독특한 플로우와 멜로디가 특징이다. 칼리파는 2011년 발표한 싱글 'Black and Yellow'로 크게 주목받았으며, 이 곡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팀 색상을 상징하는 곡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곡은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그의 경력에 큰 전환점을 가져왔다.
그의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Rolling Papers'는 2011년에 발매되어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후 'O.N.I.F.C.'(2012), 'Blacc Hollywood'(2014), 'Khalifa'(2016)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See You Again'은 2015년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사운드트랙으로 수록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위즈 칼리파는 또한 자작곡 작성 및 프로듀싱에 능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그는 대마초 문화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여러 브랜드와 협력하여 관련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는 음악 외에도 패션과 영화, 텔레비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칼리파는 자신의 음악과 이미지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팬들과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