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마법사의 약속)'는 미국의 작가 라이먼 프랭크 바움이 1900년에 발표한 아동 문학 작품인 '오즈의 마법사'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다. 주인공 도로시는 조지아주에서 강토를 떠나 오즈라는 마법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도로시는 회색이 가득한 자신의 고향을 떠나 색채가 넘치는 오즈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함께하게 된다.
도로시는 오즈에서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와 만나게 된다. 이들은 각각 지혜, 사랑, 용기를 원하며 도로리와 함께 마법사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결심한다. 이 과정에서 친구들은 서로의 가치와 힘을 깨닫게 되며, 진정한 소원은 외부의 도움보다는 내부의 성장에서 비롯된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오즈의 마법사는 처음에 그들을 만날 때 강력한 마법사처럼 보이지만, 결국 그도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진정한 힘은 마법이 아닌 믿음과 용기임을 알려준다.
이야기는 상징적인 요소로 가득 차 있다. 도로시의 빨간 구두는 안전과 귀환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허수아비는 지혜의 중요성을, 양철 나무꾼은 사랑의 필요성을, 사자는 용기의 필요성을 대표한다. 이러한 상징들은 독자들이 각자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제공하며,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든다. 또한, 오즈의 세계는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무대가 되어 주인공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즈(마법사의 약속)'는 이후 다양한 매체로 재해석되었다.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여러 형식으로 각색되며, 원작 소설의 매력을 이어갔다. 특히 1939년 제작된 영화 '오즈의 마법사'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이 이야기를 더욱 널리 알렸다. 이처럼 '오즈(마법사의 약속)'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이야기가 되고 있으며, 그 교훈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