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문트 란다우(Edmund Landau, 1877~1938)는 독일의 수학자로, 수론 및 해석학 분야에서 큰 공헌을 한 인물이다. 그는 20세기 초반에 활동하며, 수학의 여러 가지 중요한 문제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그의 연구는 주로 소수 이론과 점근적 수학, 함수 이론에 초점을 맞췄다.

란다우는 프라하에서 태어나 베를린 대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이후 그는 여러 대학에서 교수직을 맡으며 연구와 교육에 힘썼다. 특히 수론 분야에서의 그의 연구는 소수의 분포와 관련된 정리와 추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란다우는 또한 복소해석학 및 실해석학에 관한 저서와 논문을 남겼으며, 이러한 작업들은 후에 많은 수학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의 가장 유명한 결과 중 하나는 '란다우 기호'로, 알고리즘 및 수학적 분석에서 복잡도를 나타내는 데 사용된다. 이는 수학적 표현에서 대칭함과 경향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 란다우 기호는 수학 뿐만 아니라 컴퓨터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며, 그의 기여는 현대 수학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란다우는 또한 '란다우의 소수 정리'와 같은 중요한 정리를 발표하여 소수에 대한 이해를 깊게 했다. 그의 연구는 소수와 관련된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수론의 기초를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란다우의 영향력은 그의 생애에 그치지 않고, 이후 수세대의 수학자들에게 이어져 오늘날까지도 그의 업적은 계속해서 연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