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온천역은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에 위치한 중부내륙선의 철도역이다. 이 역은 경기도 이천시의 부발역과 충주시의 충주역을 잇는 중부내륙선 1단계 구간의 정차역 중 하나로 건립되었다. 역명은 인근에 위치한 지역 대표 관광지인 앙성온천에서 유래하였으며, 행정구역상 충주시에 포함되나 경기도와의 접경 지역에 위치하여 수도권과의 연계성이 높은 편이다.
2021년 12월 31일 중부내륙선 부발~충주 구간의 개통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였다. 개통 초기에는 KTX-이음 열차가 부발역과 충주역 사이를 왕복 운행하였으나, 이후 2023년 12월부터 운행 구간이 경강선 판교역까지 연장되었다. 이로 인해 충주 북부 지역에서 서울 강남권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역사는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주변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현대적인 외관을 갖추고 있다.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구조로 설계되었고, 고속열차 정차를 고려하여 고상홈으로 구축되었다. 승객의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와 편리한 이동을 돕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의 편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역 광장에는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체계가 연계되어 있다.
역의 주요 이용객은 인근 앙성온천 지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다. 특히 앙성온천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탄산온천으로 유명하여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데, 철도 개통 전까지는 도로 교통망에만 의존하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또한 역 근처에 비내섬과 같은 자연 명소가 자리 잡고 있어, 철도를 이용한 관광 수요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