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원제: この素晴らしい世界に祝福を!, 영어: KonoSuba: God's Blessing on This Wonderful World)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시리즈로, 작가는 아카츠키 나오(暁なつめ)이다. 2013년부터 연재되기 시작해, 점차 인기를 얻으며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원래 현대 세계에서 평범한 이청년 카즈마 혹은 카즈마 사토(佐藤和真)로,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판타지 세계로 환생한다. 이 세계에서 그는 신 관념인 아쿠아(アクア)를 만나, 그 신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아쿠아는 물의 여신으로, 비록 강력한 신이지만, 성격이 우직하고 어리숙한 면모를 가지고 있어 종종 코미디의 요소를 제공한다.

카즈마는 새로운 세계에서의 능력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고, 그 결과 그는 자신의 선택 시 미친 듯한 운을 지닌 캐릭터로 설정된다. 이후 그는 아쿠아와 함께 모험을 떠나고, 다양한 동료들과 만나게 된다. 그 동료들 중에는 마법사인 메구밍(めぐみん)과 전사인 다크니스(ダクネス)가 있으며, 각 캐릭터는 독특한 성격과 개성을 지니고 있어 스토리에 깊이를 더한다.

《아쿠아》는 코미디, 판타지, 모험의 요소를 적절히 혼합하여, 좌충우돌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간의 유머러스한 상호작용을 통해 독자와 시청자에게 재미를 제공한다. 라이트 노벨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2016년에 첫 번째 시즌이 방영되었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시즌과 영화가 제작되었다. 이 시리즈는 세계관과 캐릭터의 매력 덕분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도 활발히 이어져 오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