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스루간

아이다 스루간(별칭 '스루간 아이다')은 일본의 과학자로, 본명은 아이다 사치코이다. 그녀는 1981년 7월 31일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2004년 도쿄 대학에서 생화학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2006년 같은 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11년에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물리학 분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이다 스루간의 주요 연구 분야는 단백질의 3차원 구조와 기능의 관계를 밝혀내는 것이다. 그녀는 단백질의 입체구조를 분석하기 위해 X-선 결정학, 핵자기공명 분광법, 전자현미경 등을 사용한다. 그녀의 연구는 암, 알츠하이머병, 그리고 여러 신경퇴행성 질환의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그녀는 다수의 과학 논문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으며, 2018년에는 네이처(Nature)지에 발표한 "암세포에서 발견된 새로운 단백질 구조"라는 논문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암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이다 스루간은 여러 국제 학회에서 초청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과학자 협회와 미국 생물물리학회 등 다양한 학술 단체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1년 일본 학술진흥회로부터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그녀의 연구 업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현재 아이다 스루간은 일본 도쿄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