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연 판데르헤이더(Arjen van der Heide)는 네덜란드 국적의 축구 선수로, 주로 윙어 포지션에서 활약한다. 2001년 11월 19일 네덜란드 레우와르덴에서 출생하였으며,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공격 자원이다. 그는 측면에서의 빠른 속도와 기술적인 드리블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판데르헤이더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소속 클럽인 SC 헤이렌베인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유소년 시절부터 탁월한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며, 2017년에 클럽과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당시 헤이렌베인 역사상 최연소 프로 계약 사례 중 하나로 기록될 만큼 구단 내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2019-20 시즌, 판데르헤이더는 에레디비시 무대에 데뷔하며 본격적인 성인 무대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헤이렌베인 소속으로 수년간 활동하며 교체와 선발을 오가는 등 1부 리그에서 실전 경험을 익혔다. 비록 해당 클럽에서 확고한 주전 윙어로서 완전히 자리 잡지는 못했으나, 네덜란드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여러 차례 증명해 보였다.
2022년, 그는 더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에이르스터 디비시(네덜란드 2부 리그)의 로다 JC 케르크라더로 이적했다. 로다 JC에서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며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하였고, 두 시즌 동안 리그 내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2024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 C 소속의 노바라 FC로 이적하며 커리어 처음으로 해외 리그에 진출했다.
국가대표 측면에서는 네덜란드의 연령별 대표팀인 U-16, U-17, U-18, U-19 팀을 두루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그는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뿐만 아니라 동료에게 기회를 창출해 주는 크로스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주로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를 선호하며,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측면 공격수의 자질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