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이다. 1991년 7월 3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에서 연기를 전공하였다. 그는 2019년 싱글 앨범 '남자의 유혹'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였고, 이후 다양한 방송 활동과 무대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전 국회의원 신기남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기도 했으나, 배경보다는 본인의 탄탄한 실력과 넘치는 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였다.
그가 본격적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계기는 2020년 방영된 TV조선의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이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그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에어로빅 퍼포먼스를 곁들인 무대나 화려한 삼바 무대 등을 통해 남다른 쇼맨십을 증명했으며, 최종 순위 9위를 기록하며 실력파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 과정을 통해 그는 '신선한' 매력을 가진 가수라는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기 이전부터 신인선은 뮤지컬 배우로서 꾸준히 경력을 쌓아왔다. 대학 시절부터 다져온 연기력과 성량을 바탕으로 '엘리자벳', '모차르트!', '투란도트' 등 다수의 대형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였다. 뮤지컬 무대에서 습득한 풍부한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은 그가 트로트 무대에서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그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음악적 스타일은 정통 트로트의 구수함에 현대적인 댄스와 뮤지컬적인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곡으로는 '신선해', '호빵' 등이 있으며, 곡마다 재치 있는 안무와 연출을 더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고음역대의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어 듣는 이들에게 청량감을 준다. 평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신인선은 트로트라는 장르에 젊은 감각과 뮤지컬적 화려함을 더해 외연을 확장한 가수로 평가받는다. 기존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였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친화력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가수와 뮤지컬 배우라는 두 가지 영역을 성공적으로 병행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통해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