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라우드(Shroud)는 원래 '수의'나 '덮개'를 의미하는 단어로,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된다. 하지만 주로 유명한 개인인 마이클 그레한(Michael Grzesiek)의 온라인 사용자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레한은 캐나다 출신의 스트리머이자 프로 게이머로, 주로 FPS(1인칭 슈팅 게임) 장르의 게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레한은 2014년에 처음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프로 선수로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로 전환하여 프로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2017년에 프로 게이머에서 스트리머로 전향하며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의 방송은 주로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와 발로란트(Valorant) 등 FPS 게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뛰어난 게임 실력과 유머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슈라우드는 트위치(Twitch) 플랫폼에서 주로 활동하며, 후에 믹서(Mixer)로 플랫폼을 옮겼다가 믹서의 서비스 종료 후 다시 트위치로 돌아왔다. 그의 스트리밍은 실제 게임에서의 스킬뿐만 아니라 게임에 대한 분석과 커뮤니티와의 소통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슈라우드는 또한 자신만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게임 플레이 영상과 하이라이트를 공유하고 있다.
그레한은 그의 영향력 있는 존재로 인해 게임 산업과 스트리밍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팬들과의 소통을 소중히 여기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