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르 루이스 메노티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명한 축구 감독이자 전 축구 선수이다. 1938년 2월 15일,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태어난 그는 선수 시절 주로 공격수로 활동했으며,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메노티는 로사리오 센트랄, 그리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축구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의 감독 경력은 1970년대에 시작되었고, 첫 번째 주요 성공은 1974년 아르헨티나 대표팀 지휘를 맡으면서 이루어졌다. 메노티는 1978년 FIFA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 대회에서 메노티의 전술은 아르헨티나 팀의 강력한 수비와 창의적인 공격을 강조했으며, 이는 그가 감독으로서의 명성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메노티는 이후 여러 클럽 팀에서도 감독직을 맡으며 다양한 리그에서 활동하였다. 그는 특히 스페인 리그의 바르셀로나, 이탈리아의 피오렌티나 등에서 감독으로서 팀을 이끌며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그의 전술은 항상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중시하였으며, 이는 많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세자르 루이스 메노티의 축구 철학은 팀의 조직력과 개인의 창의성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것이었다. 그의 지도 아래에서 많은 선수들이 성장하며 각 팀의 전술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메노티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축구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그의 업적은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에 깊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