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안 인그로소(Sebastian Ingrosso)는 스웨덴의 DJ, 음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로, 1983년 4월 2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렉트로 하우스와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인 클럽 DJ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인정받고 있다.
인그로소는 1990년대 후반에 음악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그가 결성한 음악 프로듀서 팀인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Swedish House Mafia)의 일원으로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팀은 아쉬 알레그로(Axwell), 앤쉬 스티브 앤지(Steve Angello)와 함께 활동하며, 'Don't You Worry Child', 'Save the World'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는 2013년에 해체되었지만, 그들의 음악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그로소는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많은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곡을 제작해왔다. 그의 음악 스타일은 감정적이고 서사적인 요소가 강한 멜로디와 역동적인 비트가 조화를 이루며, 많은 리스너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그는 세계 각지의 음악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특히 UMF(Ultra Music Festival)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서 공연하여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세바스티안 인그로소는 그의 독창적인 사운드와 무대 매너로 전 세계 EDM 씬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