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가수)은 1981년 12월 18일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이다. 본명은 김고은이며, 200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POP 스타’의 첫 번째 시즌에서 2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2003년 첫 정규 앨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발매하면서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녀의 음악 스타일은 발라드, R&B,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특히 감성적인 목소리와 진솔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5년에는 백지영과 함께 ‘설레임’을 부르며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에도 ‘사랑은 없다’, ‘이럴거면’, ‘너의 뒤에서’ 등 여러 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별은 또한 여러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여 극 중 캐릭터의 감정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대표적인 OST로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My Name is Kim Sam-soon’과 ‘별에서 온 그대’의 ‘이별의 온도’가 있다.
그녀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여러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맨 오브 라만차’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더욱 넓혔다.
별은 개인적인 삶에서도 여러차례 가족, 사랑, 이별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으며, 자신의 음악과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깊이 있는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