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맞은 문방구 2’는 2014년 7월 31일부터 10월 23일까지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어린이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이다. 전작인 시즌 1의 흥행에 힘입어 제작된 후속작으로, 번개를 맞은 뒤 신비로운 힘을 갖게 된 문방구 물건들을 이용해 주인공들이 주변에서 발생하는 기괴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어린이 드라마로는 드물게 추리물과 판타지 요소를 결합하여 방영 당시 초등학생 시청층 사이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작품의 주요 배경은 시즌 1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학교와 그 근처의 문방구다. 주인공들은 문방구 주인으로부터 각기 다른 초능력을 발휘하는 신비한 아이템을 부여받으며, 이를 통해 ‘번개 탐정단’으로서 활동한다. 시즌 2에서는 전작보다 더욱 강력해진 악의 세력이 등장하며, 단순한 일상의 소동을 넘어선 미스터리한 음모를 파헤치는 전개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등장인물로는 정다빈, 노정의, 양한열, 홍태의 등 아역 배우들이 출연하여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각 캐릭터는 투명인간이 되는 모자,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안경, 시간을 멈추는 시계 등 독특한 기능을 가진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들은 이러한 초능력 아이템을 오용하지 않고 정의를 위해 사용하며, 협동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우정과 책임감이라는 교훈적 가치를 전달한다.
제작 측면에서는 컴퓨터 그래픽(CG)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초능력이 발현되는 장면을 시각적으로 구현하였다. 이는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실사 드라마의 생동감과 판타지의 상상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투니버스의 자체 제작 역량이 집중된 작품으로서, 한국 어린이 드라마 시장에서 미스터리 장르의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종영 이후에도 '벼락맞은 문방구 2'는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일상적인 공간인 문방구를 판타지의 원천으로 설정한 독창적인 기획력은 이후 제작된 다양한 어린이 콘텐츠에도 영향을 미쳤다. 방영 당시 투니버스 채널의 전성기를 이끈 대표적인 실사 드라마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