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는 2011년에 방영된 KBS2의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그녀는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박주혜' 역할을 맡아 현실적이고 진솔한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다양한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그들 사이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백진희의 연기는 드라마의 흥미를 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백진희는 1987년 7월 4일에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그녀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후, 여러 공연과 뮤지컬에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0년에 MBC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경로를 밟아갔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백진희는 가족과 사랑, 우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갈등과 성장 이야기를 그렸다. 그녀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드라마는 2012년까지 방영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백진희는 이 작품으로 인해 여러 대중상과 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드라마 이후에도 백진희는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여,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내일도 칸타빌레’, ‘여우각시별’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를 이어갔고, 꾸준한 연기력으로 많은 팬층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과 속에서 백진희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계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