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는 음악 장르 중 하나로, 주로 슬픈 감정이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곡들이 많다. 이 장르는 일반적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간결한 가사로 특징지어진다. 발라는 종종 발라드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사용되지만, 주로 팝, 록, R&B 등에서 두드러진다.
발라의 기원은 19세기 유럽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특히 프랑스의 샹송과 스페인의 발라를 포함한 다양한 민속 음악에서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장르들은 감정 표현이 풍부하여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에 강한 효과를 발휘한다.
발라의 주요 구성 요소로는 서정적인 가사, 감성적인 멜로디, 그리고 강한 감정의 전달이 있다. 일반적으로 발라드는 느린 템포로 진행되며, 음조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가사에서는 사랑과 이별, 이별 후의 그리움과 회상 등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감정을 다룬다.
20세기로 들어서면서 발라드는 더욱 다양한 형태로 발전했다. 특히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많은 아티스트들이 발라드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 시기의 발라드는 대중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현대에는 발라드의 요소를 가진 곡들이 여러 장르에서 섞여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발라드가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