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Resident Evil: The Darkside Chronicles)는 캡콤이 개발하고 2009년 발매한 비디오 게임이다. 이 게임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특히 Wii 플랫폼을 위해 제작되었다.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는 플레이어가 특정 사건을 경험하게 하는 온-레일 슈팅 게임으로, 시리즈의 기존 이야기를 재구성하고 확장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게임은 레온 S. 케네디와 클레어 레드필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주로 '바이오하자드 2'와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의 사건들을 다룬다. 각 에피소드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플레이어는 적들과 전투를 벌이면서 진행하게 된다. 게임은 협력 플레이 모드도 제공하여 두 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래픽은 Wii의 하드웨어 성능에 맞춰 최적화되어 있으며, 새로운 기술로 3D 효과를 도입해 몰입감을 높였다. 게임은 다양한 무기와 아이템을 사용하여 적들을 물리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장치를 통해 일어나는 상호작용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는 당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팬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게임은 독특한 내러티브와 협동 플레이의 재미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은 나중에 PlayStation 3와 PlayStation Move에 맞춰 재출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