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티(Minty, 본명 김아리)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유튜버,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2018년 싱글 앨범 'You Do'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데뷔 전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 2' 지원 영상을 통해 대중에게 처음 이름을 알렸으며, 당시 독특한 위스퍼 랩 스타일과 몽환적인 분위기로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음악적으로 민티는 속삭이는 듯한 창법인 위스퍼 랩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데뷔곡인 'You Do'는 자극적인 가사와 비트로 인해 소아성애적 요소를 담고 있다는 비판과 독창적인 예술적 시도라는 옹호 의견이 대립하며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Lipgloss', 'Arcadia' 등의 곡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려 노력했다.
활동 초기 민티는 자신을 2002년생 미성년자로 소개하며 활동했으나, 2019년경 실제 나이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조사 결과 민티는 1992년생으로, 데뷔 당시 이미 20대 중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대인 것처럼 나이를 속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건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녀가 고등학생 신분으로 '고등래퍼 2'에 지원했던 행위 등 과거 행적 전반에 대한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혔다.
민티는 가수 활동 외에 제작자로서의 이력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알파카 프로덕션'의 대표로 재직하며 걸그룹 '소녀주의보'의 제작 및 매니지먼트에 관여했다. 특히 소녀주의보 멤버들의 몸무게를 공개하는 등 건강미를 강조한 독특한 마케팅 방식을 도입하여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나이 조작 논란 이후 제작자로서의 활동 비중은 과거에 비해 줄어들었다.
나이 논란 이후 민티는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자신의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영상을 게시하거나 일상 브이로그, 음악 관련 콘텐츠 등을 제작하며 인플루언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과거의 논란으로 인해 대중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으나, 여전히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 편집과 독특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콘텐츠 영역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