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수(文熙秀)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활발히 활동하였다. 그녀는 1962년 9월 14일에 태어나 중학교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재능을 보였으며, 이후 고등학교 시절에는 가요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문희수는 1984년 첫 음반을 발매하며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하였다. 그녀의 음악은 주로 발라드 장르에 집중되었으며, 감성적인 가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표적인 히트곡으로는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연인", "천년의 사랑" 등이 있다. 이러한 곡들은 그녀의 독특한 음색과 표현력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또한 문희수는 뮤지컬에도 출연하여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녀의 뮤지컬 활동은 그녀의 예술적 역량을 더욱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문희수는 1990년대 중반 이후로는 새로운 음악 활동보다는 개인적인 삶에 집중하기 시작했으며, 그동안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녀는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공식적인 활동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