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치즈키 요시오(望月 義夫, 1947년 12월 19일 ~ 2019년 12월 19일)는 일본의 정치인으로, 자유민주당 소속 중의원 의원을 지냈다. 그는 시즈오카현 출신의 정치인으로 아베 신조 내각에서 환경대신 겸 원자력방재담당대신을 역임하며 일본 중앙 정치 무대에서 활동했다.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에서 태어난 모치즈키는 주오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시즈오카시 의회 의원과 시즈오카현 의회 의원을 거치며 지방 정치 무대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1996년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시즈오카현 제4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으며, 이후 총 8선의 의정 기록을 세웠다.
그는 자유민주당 내에서 기시다 후미오가 이끄는 파벌인 고치카이(宏池会)에 소속되어 활동했다. 외무대신 정무관, 국토교통부대신 정무관, 국토교통부대신 등을 거치며 행정적 역량을 인정받았고, 2014년 제2차 아베 신조 개조 내각에서 환경대신으로 발탁되었다. 장관 재임 당시에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방사성 폐기물 처리 문제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
정치적으로는 온건 보수 성향을 유지하며 지역구인 시즈오카현의 발전을 위해 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썼다. 자민당 내에서는 간사장 대리 등 주요 당직을 맡으며 당의 운영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19년 12월 19일, 자신의 72세 생일에 지병인 간부전으로 별세했다. 사후 일본 정부로부터 욱일대수장(旭日大綬章)이 추서되었으며 정삼위(正三位)에 처해졌다. 그는 지역구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장기간 의원직을 유지하며 시즈오카 지역 정계의 무게감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