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치 하루카(桃道はるか)는 일본의 아이돌이자 탤런트로, 1996년 1월 20일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일본의 여성 아이돌 그룹 'Pimm’s(핌즈)'의 전 멤버이자 리더로서 활동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룹 내에서 그녀를 상징하는 공식 색상은 파란색이었으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리더십으로 팀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했다.
핌즈는 '라우드 락(Loud Rock)'을 기반으로 한 음악적 색채를 지향하는 그룹으로, 모모치 하루카는 이러한 팀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 그녀는 뛰어난 보컬 역량과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멤버 구성의 변화가 잦았던 그룹 내에서 오랜 기간 리더로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그녀의 활동 기간은 핌즈가 일본 아이돌 시장 내에서 독자적인 음악적 영역을 구축하던 시기와 맞물려 있다.
아이돌 활동 외에도 모모치 하루카는 모델 및 방송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했다. 특유의 세련된 패션 감각과 개성 있는 외모로 주목받았으며, 잡지 화보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러한 다방면의 활동은 그녀가 단순한 아이돌 멤버를 넘어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 인지도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2019년 5월, 모모치 하루카는 핌즈를 졸업하며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녀의 졸업은 창단 초기부터 팀을 지켜온 핵심 멤버의 퇴장이라는 점에서 그룹의 역사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졸업 이후에도 그녀는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개인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행보를 보였다.
모모치 하루카의 리더십과 무대에 대한 열정은 동료 멤버들과 후배 아이돌들에게 긍정적인 귀감이 되었다. 2010년대 후반 일본 아이돌 문화의 한 흐름이었던 락 스타일 아이돌의 대중화에 기여한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그녀가 핌즈에서 보여준 헌신과 성과는 그룹의 역사에서 중요한 기록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