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들린 맥캔 실종사건

메들린 맥캔 실종사건은 2007년 5월 3일 포르투갈의 알가르브 지방에 위치한 Praia da Luz에서 발생한 아동 실종 사건이다. 당시 영국 출신의 3세 아동 메들린 맥캔은 부모인 개리와 캐리 맥캔과 함께 가족 휴가 중이었다. 사건 당일 밤, 부모는 근처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고, 메들린과 그의 아동 친구들은 호텔의 객실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부모는 주기적으로 아이들을 확인했으나, 약 21시 30분경에 메들린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메들린의 실종 소식이 전해지자, 대규모 수색 작업이 시작되었고,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이 현장 인근에서 수색을 실시했다. 포르투갈 경찰은 초기 수사를 계속했지만, 메들린의 행방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건은 국제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고, 영국 경찰도 사건에介入하게 되었다.

메들린이 실종된 후, 그녀의 부모는 여러 매체를 통해 딸의 안전한 귀환을 요청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다양한 이론과 가설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메들린의 실종 사건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으며, 여러 차례의 수사 및 새로운 정보가 제기되었지만 명확한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2011년, 포르투갈 경찰은 사건에 대한 공식 수사를 중단했지만, 영국 측에서는 여전히 사건 해결을 위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이 사건은 실종 아동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게 했고,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메들린 맥캔의 실종 사건은 진상 규명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제로 남아 있으며, 현재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