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헌터》는 2017년부터 방영된 미국의 범죄 드라마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하며,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FBI의 행동과학부의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은 존 E. Douglas의 저서인 《Mindhunter: Inside the FBI's Elite Serial Crime Unit》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헨리 올드리치는 FBI의 특별 요원으로, 범죄 심리학을 연구하여 연쇄살인범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범죄 패턴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그의 동료인 빌 텐처와 함께 그들은 범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범죄자의 심리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다양한 연쇄살인범과의 대화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범죄의 원인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는다.
드라마는 브라이언 타일러의 음악과 고유한 촬영 기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출은 데이비드 핀처가 맡아, 그의 독특한 시각적 스타일이 잘 드러나 있다.《맨헌터》는 복잡한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라인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범죄 드라마 장르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