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천역(梅川驛)은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에 위치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의 역이다. 역 번호는 319번이며, 2015년 4월 23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였다. 이 역은 팔거천을 따라 조성된 고가 궤도 위에 건설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주요한 교통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역의 구조는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을 갖춘 고가역 형태로 설계되었다. 승강장에는 난간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며, 대합실과 승강장은 계단,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를 통해 연결되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보장한다. 역사는 팔거천 상부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경관을 조망하기에 용이하며, 출입구는 도로와 인접한 곳에 1개가 설치되어 있다.
역 주변은 주로 대규모 주거 단지와 교육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인근에는 매천고등학교, 매천중학교, 매천초등학교가 밀집해 있어 학생들의 등하교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매천휴먼시아 등 아파트 단지가 역세권 내에 형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및 일상 이동을 위한 이용객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교통 연계성 측면에서 매천역은 매천로와 학정로가 교차하는 지점 인근에 위치하여 시내버스와의 환승이 편리하다. 특히 칠곡 지구에서 대구 도심 및 명덕, 서문시장 방면으로 이동하는 승객들에게 효율적인 경로를 제공한다. 역 하부의 팔거천 산책로는 인근 주거지와 직접 연결되어 있어 보행자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시민들의 휴식 공간 역할도 겸하고 있다.
매천역은 대구 북구 칠곡 지역의 개발과 함께 성장한 역으로, 과거 버스에 의존하던 이 지역의 교통 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 정시성이 확보된 모노레일 시스템의 도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 확대에 기여하였으며, 매천동 일대의 주거 환경 가치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초 역 명칭은 인근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고려하여 검토되기도 하였으나, 최종적으로 법정동 명칭을 따른 매천역으로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