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베티넬리(Marcus Bettinelli)는 1992년 5월 24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축구 선수로, 주로 골키퍼 포지션에서 활약한다. 그는 축구 경력을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시작하였으며, 이후 풀럼 FC의 유소년 팀으로 이적하였다. 베티넬리는 풀럼의 첫 번째 팀에서 활동하면서 2013년 3월 2일에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다.

그는 풀럼에서 여러 시즌 동안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팀을 EFL 리그 1에서 EFL 챔피언십으로 승격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2018년에는 풀럼이 프리미어 리그에 승격되었고, 그 시즌에도 주요 경기에 출전하였다. 이후 베티넬리는 팀에서의 역할이 줄어들면서 임대 이적을 경험하게 되었다.

베티넬리는 2020년에 미들즈브러 FC로 임대 이적하여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였으며, 이후 2021년에는 다시 풀럼으로 돌아왔다. 그의 뛰어난 반사 신경과 안전한 컵핑 능력은 그를 뛰어난 골키퍼로 만들어 주었으며, 뛰어난 출전 기록과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명성을 쌓았다.

그 외에도 베티넬리는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국제 대회에 출전하였다. 그의 축구 경력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