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로 실바(Mauro Silva, 1968년 3월 30일 ~ )는 브라질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으로, 주로 미드필더로 활약하였다. 그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활발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브라질 국가 대표팀의 일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실바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클럽 팀인 파우메이라스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다. 이후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수년간 유럽에서 활동하며 스페인 리그의 다양한 팀에서 활약하였다. 특히, 그가 소속된 팀 중 하나인 스포르팅 히혼에서는 뚜렷한 기술과 점진적인 경기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안정적인 패스와 강력한 수비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1994년 FIFA 월드컵에서 팀의 우승에 기여하였다. 실바는 월드컵 이후에도 여러 국제 대회에서 브라질을 대표하여 활약하였다.
선수 은퇴 후, 마우로 실바는 축구 감독으로의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그는 여러 클럽을 이끌며 관리 및 코칭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그의 지도력과 전술적 사고는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마우로 실바는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그의 공헌은 여전히 많은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