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스 카리우스(Loris Karius)는 1993년 6월 22일 독일의 바이에른 주 뮌헨에서 태어난 프로 축구 골키퍼다. 카리우스는 FC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유소년 커리어를 시작한 후, 2009년 3부 리그 팀인 마인츠 05에 입단하여 성인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카리우스는 마인츠 05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2015년에는 프리미어 리그의 리버풀 FC로 이적했다. 리버풀에서의 첫 시즌은 뒤로하고, 2016-17 시즌부터 주전 골키퍼로 자리잡았다. 가장 주목받은 경기는 2018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으로, 카리우스는 경기에서 두 차례의 실수로 팀의 패배를 초래하게 된다. 이로 인해 그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2018년 카리우스는 터키 슈퍼리그의 베식타시 JK로 임대 이적하였다. 베식타시에서의 기간 동안 카리우스는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팀을 도왔다. 이후 여러 클럽에서 임대 및 계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카리우스는 독일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성인 대표팀에는 아직 참가하지 못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뛰어난 반사신경과 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특징지어진다. 하지만 2018년 결승전에서의 실수로 많은 이들에게 각인된 골키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