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킹덤

라스트 킹덤》(The Last Kingdom)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방영된 영국의 역사 드라마 시리즈로, BBC와 넷플릭스에서 공동 제작하였다. 이 드라마는 버나드 코른웰의 소설 시리즈 '샤프의 전쟁(The Saxon Stories)'을 원작으로 하며, 9세기와 10세기 당시 앵글로색슨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한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우트레드 오브 베번부르크(Uhtred of Bebbanburg)로, 그는 노르만 정복 이전의 잉글랜드에서 앵글로색슨 가문에서 태어나 성장이 이뤄진 후, 바이킹에 의해 양육된다. 이야기는 그가 자신의 고향과 가문을 되찾으려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들을 만나게 된다.

드라마는 정복, 배신, 전투, 정치적 음모 등의 요소를 중심으로 복잡한 인간관계를 다루고 있으며, 역사적 사실과 픽션이 혼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드라마는 긴박한 전투 장면과 깊이 있는 캐릭터 묘사로 호평을 받았으며, 뛰어난 제작 가치와 세밀한 의상 및 소품으로 시청자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라스트 킹덤》은 처음 방영된 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고, 2022년에는 최종 시즌이 방영되며 시리즈가 마무리되었다. 드라마는 역사 드라마 장르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 이후 관련 콘텐츠와 영화화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