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전역

둔전역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에 위치한 용인 경전철의 전철역이다. 역 번호는 Y123번이며, 고진역과 전대·에버랜드역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역은 포곡읍의 중심 주거지 중 하나인 둔전리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건립되었으며, 역명은 역이 위치한 지명인 '둔전리'에서 유래하였다.

2013년 4월 26일 용인 경전철의 개통과 함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였다. 개통 초기에는 이용객 수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인근 주거 단지의 밀집도와 주변 군부대 면회객 등의 수요가 겹치며 안정적인 이용객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용인경량전철주식회사가 운영을 담당하며, 실질적인 열차 운행과 시설 관리는 네오트랜스가 맡고 있다.

역의 구조는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을 갖춘 지상 3층 규모의 고가 역사이다. 승강장에는 승객의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으며, 대합실과 개찰구는 지상 2층에 위치한다. 역의 출입구는 총 2개가 마련되어 있어 각각 경안천 방면과 둔전리 시가지 방면으로 연결되며, 승강장과 대합실 사이에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역 주변은 주로 대단지 아파트와 빌라, 상업 시설이 밀집한 주거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한민국 육군 제55보병사단 사령부인 봉화부대가 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군 장병들과 방문객들의 이용이 잦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역 바로 옆으로 경안천이 흐르고 있어 하천 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려는 지역 주민들에게 접근성이 뛰어난 휴식처 역할을 한다.

교통 네트워크 측면에서 둔전역은 포곡읍 지역 주민들이 용인 시내나 기흥, 수지 방면으로 이동할 때 중요한 거점이 된다. 역 인근 버스 정류장에는 용인 공용버스터미널이나 경기 광주, 서울 방면으로 향하는 다양한 버스 노선이 연계되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이는 지역 내 교육 시설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필수적인 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