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2021년 개봉한 미국의 슈퍼히어로 영화로, 제임스 건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본 작품은 DC 코믹스의 동명의 팀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2016년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독립적인 후속작이자 리부트 성격을 가지는 영화이다.
영화의 주요 스토리는 미국 정부의 비밀 조직인 아만다 월러가 이끄는 '태스크 포스 X'의 일원들이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모인다는 내용이다. 이들 팀원은 대부분 극악무도한 범죄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약 임무를 수행하면 형량이 감면되는 대가를 받게 된다. 하지만 성공하지 못하거나 규칙을 어기면 즉시 사형 당할 수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마고 로비(할리 퀸 역), 이드리스 엘바(블러드스포트 역), 존 시나(피스메이커 역), 비올라 데이비스(아만다 월러 역), 조엘 킨나만(릭 플래그 역), 실베스터 스탤론(킹 샤크 목소리 역) 등이 있다.
영화는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제임스 건 특유의 유머와 화려한 시각 효과, 그리고 사실적인 캐릭터 묘사로 큰 호평을 받았다. 원작 코믹스 팬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객층에도 큰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확장 콘텐츠와 스핀오프 계획이 발표되었다.
특히 영화의 엔딩 크레딧 후반부 장면에서는 '피스메이커'라는 캐릭터가 독립적인 스핀오프 드라마로 제작될 계획이 있다는 암시를 남겼다. 이 드라마는 HBO 맥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