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드라나가르하벨리다만디우(Dadra and Nagar Haveli and Daman and Diu)는 인도의 연방 직할지 중 하나로, 서부 인도의 구자라트 주와 마하라슈트라 주에 인접해 있다. 이 지역은 두 개의 주요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다드라와 나가르 하벨리는 육지의 지역으로, 다만디우는 해안 도시인 다만과 디유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1월, 다드라나가르하벨리와 다만디우는 통합되어 하나의 연방 직할지로 관리되고 있다.
이 지역의 역사는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에 뿌리를 두고 있다. 16세기 중반부터 포르투갈은 인도의 여러 해안 지역을 식민지로 삼았으며, 다만과 디유 역시 이 영향을 받았다. 이후 1961년 인도의 독립 이후 포르투갈의 지배에서 벗어나고, 1961년에 인도에 편입되었다. 이 지역은 그 후에도 포르투갈의 문화적 영향을 모증 일반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여전히 남아 있다.
주요 경제 활동은 농업과 관광업에 집중되어 있다. 농업은 지역 주민의 주요 생계 수단이며, 쌀, 옥수수, 콩, 사탕수수 등이 주요 작물이다. 관광업 또한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역사적인 유적지, 풍부한 자연 경관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특히 다만의 해변과 디유의 유적지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드라나가르하벨리다만디우는 다양한 문화와 전통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각종 전통 축제와 행사들은 주민들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지역의 다문화적인 면모를 잘 보여준다. 또한, 지역의 언어는 주로 구자라티어와 힌디어이며, 포르투갈어의 영향도 일부 남아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문화적 배경은 이 지역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