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다 토시유키(西田敏行, Nishida Toshiyuki)는 일본의 배우이자 성우이다. 1947년 11월 4일에 일본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본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폭넓은 역할을 소화해냈으며, 특히 코미디와 드라마 분야에서 탁월한 연기를 선보였다.
니시다는 197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장르에서 독창적인 캐릭터를 창조해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 (2003), 드라마 "파견의 품격" (2007), 그리고 TV 시리즈 "전원의 스매" 등이 있다.
니시다 토시유키는 다재다능한 배우로서, 그가 연기한 캐릭터들은 깊이와 사실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나 그가 표현하는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는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수많은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성우로서도 그는 많은 애니메이션과 더빙 작업에 참여하였다. 그의 목소리는 특유의 따뜻함과 깊이로 인해 많은 캐릭터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니시다 토시유키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의 연기력과 다재다능함으로 인해 오랜 기간 존경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