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후예들'은 2016년 2월 17일부터 2016년 5월 10일까지 방영된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tvN에서 방영되었으며,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작인 웹툰 '늑대의 후예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드라마는 주로 전투와 사랑을 주제로 하며,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두 남녀 주인공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은 특수부대원인 '십자군'과 의사 '신경숙'으로, 둘의 사랑과 전투를 통해 그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그린다. 역사적 사건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개인의 감정선과 갈등을 드라마화하여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주연으로는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등이 출연하였으며, 뛰어난 연기력과 화려한 비주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송중기의 캐릭터는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성의 고귀함을 동시에 보여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는 시청률 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어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후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방송되었다. '늑대의 후예들'은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준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국내외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