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盧承姬, 1983년 12월 7일 ~ )는 대한민국의 성악가이며, 특히 소프라노로 알려져 있다. 2002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여 성악을 전공하였고, 이후 유럽 유학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성악 교육을 받았다.

그녀는 한국 및 해외의 여러 오페라와 음악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여 뛰어난 연주력과 해석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여러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노승희는 오페라뿐만 아니라 리사이틀과 음반 녹음에도 참여하여, 클래식 음악 팬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녀의 목소리는 청아하고 우아하며, 강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그녀는 또한 후진 양성을 위해 강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성악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노승희는 현대 성악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아티스트이다.